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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들도 병원 떠난다…정부 "유감" [앵커] 25일부터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시작됩니다. 다음 주부터는 전국 병원 곳곳에서 휴진도 이어질 전망인데요. 의대 모집 인원을 확정해야 하는 '마지노선'이 다가오고 있지만, 정부도 의사들도 한 치의 양보 없는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홍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 의대 교수들이 예정대로 25일부터 병원을 떠납니다. 주당 최대 100시간의 근무로 한계에 다다랐다며 다음 주 하루 휴진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서울의대는 오는 30일에 수술과 진료를 쉬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배우경 / 서울의대 비대위 언론팀장] "과반을 훌쩍 넘는 수의 교수님들이 휴진에 동참하시기로 하셨고…" 또 국민이 바라는 의료체계를 전제로 의사 수 추계 연구를 공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증원 절차는 멈추고, 연구 결과를 2026학년도 정원에 반영하자는 겁니다. [방재승 / 서울의대 비대위원장] "3분 진료가 아니고 지방에서 올라왔는데 10~20분 의사를 보고 싶고. 그런 시스템을 만들었을 때 의사 수가 얼마나 필요한지…" 정부는 인력 부족 해결이 시급하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 의료계의 단일안 제시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박민수 / 보건복지부 제2차관] "기존 의사결정을 검증하는 것을 넘어서서 새로운 대안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제시가 되어야만…" 정부는 교수들의 사직과 휴진 결정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습니다. 일률적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고 볼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휴진도 비대위의 권고에 그친다며 실제 의료공백이 얼마나 발생할지는 면밀히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 (hsseo@yna.co.kr) [영상취재기자 박태범] #의대교수 #사직 #휴진 #의대증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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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날씨] 내일 낮 기온 포근…전국 자외선 '나쁨'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쌀쌀합니다. 레이더 영상 살펴보시면 비구름은 동쪽으로 물러간 상태인데요. 퇴근길 무렵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강원 영서와 경북은 오늘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더해지며, 피부에 닿는 공기가 다소 서늘합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16.5도를 보였는데요. 내일은 23도까지 오르며 봄기운을 되찾겠습니다. 내일 가벼운 옷차림으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자외선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볕이 가장 강하게 내리쬐는 12시에서 3시 사이, 전국의 자외선지수는 '높음' 단계를 보이겠고. 제주도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1도, 춘천과 울산이 10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23도, 강릉과 대구가 27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말에는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텐데요. 일요일에 한낮 기온이 29도를 보이며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날씨 #비 #퇴근길날씨 #서늘 #초여름더위 #주말날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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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정전'…오염수 방류도 일시 중지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정전으로 오염수 방류를 중지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10시 43분쯤 원전 내 설비에 전기를 공급하는 계통에서 가동이 일부 중단됐습니다. 이 영향으로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인 오염수 해양 방류도 일시 중지됐습니다. 도쿄전력 측은 "원자로 급수설비 등은 정전의 영향을 받지 않았고, 원전 주변 방사선량도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달 15일에도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하자 오염수 방류를 일시 중단했다가 같은 날 재개한 바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정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일본_후쿠시마 #정전 #오염수_방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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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첫 군집위성, 발사 성공…11월부터 한반도 관측 [앵커] 우리나라의 첫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발사에 최종 성공했습니다. 위성 분리와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까지 잘 마쳤는데요.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관측 임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강한 불꽃을 내뿜으며 발사체가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우리 기술로 개발된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되며 발사 50분 만에 정상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발사 4시간 반 뒤, 대전 지상국과의 첫 교신으로 위성 상태가 양호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어 두 차례 남극 세종기지와 양방향으로 교신하면서 최종적으로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6개월간의 점검을 마친 뒤 초기 운영에 들어갑니다. 위성 탑재체의 성능을 확인하고 관측 영상의 품질을 점검한 뒤,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지구 관측 임무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 철 /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실장] "앞으로 3년 동안 한반도를 지속적으로 촬영해서 나온 영상은 국가 안보와 재난·재해 감시, 국토 활용 등 다양한 용도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군집위성 1호 발사를 시작으로 정부는 2026년과 2027년에 약 5대씩 모두 10대의 위성을 누리호에 실어 발사할 계획입니다. 2027년부터는 모두 11대의 위성이 군집 형태로 운영돼 하루에 3번 이상 한반도를 관측하게 됩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limhakyung@yna.co.kr) #초소형군집위성 #실용위성 #지구관측 #누리호 #카이스트 #과기정통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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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오재원 수면제 대리처방 사건, 반인륜적" 전 두산 출신 선수 오재원과 관련한 수면제 대리처방 사건과 관련해 프로야구선수협회가 회장 명의로 프로야구 선수 전원에 안내문을 발송했습니다. 김현수 선수협회장은 이번 사건을 반인륜적이며 불법적인 일이라 규정하고 향후 선수고충처리시스템을 통해 부당한 일을 당할 경우 적극 신고해달라 당부했습니다. 김 회장은 특히 "선배의 강압 탓에 후배들이 옳지 않은 일을 해 더욱 화가 난다"며 앞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선수가 비상식에 맞설 수 있는 시스템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프로야구선수협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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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생방송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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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투입했던 전투 병력 대부분을 철수한 가운데 넉 달 만에 다시 하마스와 격렬한 전투를 벌였습니다. 은신해 있던 하마스가 전열을 재정비해 저항을 본격화하면서 전투가 다시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한편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공격을 예고해온 이스라엘이 인근지역에 대규모 텐트촌을 조성중인 모습이 위성사진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스쏙'에서 자세히알아봅니다. ▲이스라엘, 가자 북부 넉달 만에 공습…헤즈볼라와도 충돌 격화 (윤석이 기자) ▲위성에 포착된 대규모 텐트촌…라파 공격 임박했나 (이준삼 기자) ▲반전 시위에 벌집된 미 캠퍼스…펠로시 "네타냐후 끔찍" (송상호 워싱턴 특파원) ▲이란 대통령 "이스라엘, 또 공격하면 정권 남아나지 않을 것" ▲미 "이스라엘 인권 침해 여부 조사 중…이중 잣대 없어" (4.23) ▲이스라엘군 정보국장 사의…"10월 7일 정보실패 책임" (4.22) ▲숨진 엄마 배 속에서…가자지구 태아, 제왕절개로 살아남아 (이준삼 기자 4.22) ▲살얼음판 중동…이번엔 시리아 내 미군 기지에 로켓포 공격 (한미희 기자 4.22) ▲네타냐후 "며칠 내 하마스에 군사적 압박"…라파 공격하나 (윤석이 기자4.22) ▲[뉴스초점] 이스라엘-이란 맞불 일단 '소강'…불씨는 여전 (4.21) -출연 : 성일광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실장 #이스라엘 #가자지구 #하마스 #헤즈볼라 #네타냐후 #중동 #중동전쟁 #이란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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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채상병 특검법' 등 요구…차기 원내대표는 누구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의제를 두고 입장차가 커 보입니다. 민주당이 어떤 의제를 제안했고, 논의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장효인 기자. [기자]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어제(23일) 첫 실무 회동을 열고 영수회담 날짜와 의제를 논의했습니다. 민주당은 주요 의제로 전 국민 민생회복 지원금과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재명 대표는 21대 국회 안에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며 대통령실과 여당을 재차 압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진실의 아버지는 시간"이라는 정치사상가 마키아벨리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사과하라는 요구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대통령실 입장에서 특검법이나 사과 요구는 수용하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다만 민생회복 지원금의 경우 규모나 지원 대상 등을 놓고 협상의 여지가 있지 않겠냐는 관측도 있습니다. 2차 실무 회동을 해봐야 알겠지만, 이번 주 회동 성사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국민들이 더 생산적인 의제에 대한 합의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수회담 의제로 민생회복 지원금보다는 물가 대책 등 현안에 집중해달라고 했습니다. [앵커] 여야 모두 다음달 3일에 새 원내대표를 뽑죠. 어떤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나요? [기자] 국민의힘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의 후임으로 '친윤계 핵심' 이철규 의원의 출마설에 무게가 실립니다. 이 의원이 연이틀 당 영입인재들과 조찬 회동을 가진 것을 두고도 세 규합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김도읍, 김상훈, 박대출 등 4선 영남권 의원들의 이름도 후보군으로 오르내립니다. 다만 이들 모두 공식 출마를 선언하지는 않았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오늘(24일) 오전 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한 박찬대 최고위원이 친명계 주자로 교통 정리되는 분위기입니다. 박 최고위원이 출마를 선언한 뒤 4선에 성공한 친명계 김민석 의원은 경선 불출마를 시사했습니다. 다른 친명계인 김병기, 김영진, 김성환 의원과 서영교 최고위원도 도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강훈식, 박주민, 한병도 의원 등도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 (hijang@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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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들 "주 1회 진료중단"…의료공백 확대 우려 [앵커] 의정갈등이 두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병원을 지키고 있는 의대 교수들이 피로누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주요 대형병원 교수들이 일주일에 하루씩은 휴진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임광빈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도 휴진을 한다고요?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환자와 중증, 입원환자를 제외한 모든 진료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두 달 이상 지속된 초장시간 근무로 체력이 저하됐다면서 몸과 마음의 극심한 소모를 다소라도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추후 주기적인 진료 중단은 다시 논의할 계획입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사직 계획도 밝혔는데요.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지난달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5월 1일부터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 수뇌부 4명이 실질적으로 사직할 예정입니다. 그러면서 의사 정원에 대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논문을 공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는데요. 과학적 연구를 통한 충분한 근거가 마련될 때까지 의대 증원 계획을 중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서울의대뿐 아니라 주요 대형 병원들도 잇따라 주 1회 휴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교수 등이 속한 울산의대 교수협 비대위도 다음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대위는 이번 주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진료를 휴진하고, 원광대병원 비대위는 오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수술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의료공백 확대는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정부는 어떤 입장인가요? [기자] 정부는 의대 교수들의 주 1회 휴진과 사직 움직임에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전국의대교수 비대위 결정에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의대 교수들은 정부의 진의를 받아들이고 내일 출범하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 사직서 제출 한 달이 돼 자동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일률적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는데요. "절차와 형식, 내용을 갖춰서 정당하게 당국에 제출된 사직서는 많지 않고, 이를 수리할 계획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영상취재 이덕훈] #의대_교수 #서울의대 #휴진 #보건복지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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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동쪽 비 조금…바람 불며 쌀쌀 서울 등 서쪽 지방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은데요. 동쪽 곳곳으로는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앞으로 오후 동안 비가 조금 더 내린 뒤 그칠 텐데요. 강원 영서와 충북, 경북 일부 지역은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의 양은 5~10mm 정도로 많지는 않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비가 오는 지역에선 천둥, 번개가 치고 싸락우박도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초속 15m가 넘는 바람이 순간적으로 몰아칠 때가 있겠는데요. 이 바람 탓에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 낮과 비교해 날이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16.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무려 9도가량이나 떨어져 있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전이 16도, 전주가 14도 안팎이 머물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15도 안팎에 그치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옷차림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고요. 오늘도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으로 높은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계속해서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가 그친 뒤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고요. 내일부터 다시 기온이 쑥쑥 올라가겠습니다. 금요일에는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겠고요. 주말과 휴일에는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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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가 지난해 아시아의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보다 빨랐고 해수면 온도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 지역의 급격한 온난화는 홍수와 가뭄 등 자연재해로 이어졌는데요. 최근 중국,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파키스탄 등 아시아 지역에 이례적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뉴스쏙'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아시아 온난화, 세계 평균보다 빨라…해수면 온도 사상 최고" (4.23) ▲中남부에 닷새째 역대급 폭우…제방 붕괴·통신 두절 (배삼진 베이징 특파원 4.22) ▲1년 치 비가 12시간 동안…물에 잠긴 사막도시 두바이 (4.17) ▲러 남부·카자흐, 더 커지는 홍수 피해…눈·얼음까지 녹아 (임민형 PD 4.16) ▲러시아 남부에 홍수 비상사태…주택 최소 1만 채 침수 (한미희 기자 4.8) ▲아시아 최초 기후소송 시작…청구인은 '미래세대' (정래원 기자) ▲기상이변에 전기 끊긴 에콰도르, 공무원 강제휴무까지…왜? (황정현 기자 4.21) ▲폴란드서 이상 고온 후 시속 155㎞ 강풍…5명 사망 (4.2) ▲기후 붕괴 시작?…지난해 기후변화 지표 역대 최악 (김재훈 기상과학기자 3.20) #이상기후 #온난화 #기온 #홍수 #가뭄 #자연재해 #뉴스쏙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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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해 1조원이 넘는 무기 지원에 착수했습니다. 수세에 몰린 우크라이나엔 단비와 같겠지만, 진짜 웃고 있는 건 미국이라는 주장이 나왔는데요. 러시아는 무기 저장고를 공격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미, 우크라 무기지원 착수…"진짜 수혜자는 미국" (정호윤 워싱턴 특파원) ▲러시아, 동부 요충지로 진격…'5월 대공세' 시작됐나 (이준삼 기자 4.23) ▲바이든 "우크라에 무기 신속공급"…러 "지원해도 변화 없을 것" (윤석이 기자 4.23) ▲미국 하원, 우크라·이스라엘·대만에 130조원 지원안 극적 처리(임미나 특파원 4.21) ▲우크라, 미 지원안 통과에 "전쟁 끝낼 것"…러시아 "더 많은 죽음 초래"(한미희 기자 4.21) ▲러 외무장관 "우크라와 협상해도 휴전은 안해"(4.20) ▲'젤렌스키 암살' 계획했나…유럽에 '러시아 스파이' 비상령(김민혜 기자 4.19) ▲포탄·방공망 고갈 우크라 '악전고투'…러시아, 5월 총공세?(이치동 기자 4.17) ▲러시아, 우크라 주요 에너지 시설 공습…"비무장화 위한 조치"(한미희 기자 4.12) ▲나토, 우크라 군사기금 추진…'트럼프 재집권' 대비용?(이치동 기자 4.4) #미국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러시아 #전쟁 #바이든 #젤렌스키 #푸틴 #뉴스쏙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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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병원 교수들이 내일(25일)부터 예정대로 사직 절차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을 지키고 있는 의대 교수들은 피로 누적을 이유로 잇따라 휴진도 예고했는데요. 정부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스쏙'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의대교수들 "내일부터 사직…다음주 하루 휴진" (임광빈 기자) ▲의대 교수들 사직 초읽기…주 1회 휴진도 본격 시동 (홍서현 기자) ▲[현장연결] 서울의대 비상대책위원회 전체교수총회 결과 기자회견 ▲"내년 의대 규모 결정, 다음달 중순까지도 가능" ▲성큼 다가온 학칙개정 시한…의대생 선발 얼마나 줄어들까 (안채린 기자 4.23) ▲가톨릭의대 8개병원 교수들 26일 사직서 제출 (4.23) ▲서울대·울산의대 교수 '주 1회 휴진' 결정 (4.23) ▲서울대병원 소아신장분과 교수 2명 "8월말까지만 근무" (4.23) ▲대통령실 "의사단체 원점 재검토 고수 유감…원칙 변함없어" (4.23) ▲[현장잇슈]"의료파업 관련자 안받는다"는 식당, 이유 물으니 "어머니 쓰러지시고…" (신선재 기자 4.22) #의대증원 #복지부 #의료계 #의정갈등 #대학병원 #사직 #진료 #의료대란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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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대 교수들이 예정대로 내일(25일)부터 사직을 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가운데, 이 시각 서울의대 교수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조금 전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서울대의대 #의대교수 #기자회견 #의대증원 #의대정원 #사직 #비대위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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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헤드라인] 4월 24일 뉴스센터12 ■ 이재명 "대통령실, 채상병 특검 수용해야" 윤석열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을 향해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 반드시 특검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서울의대 교수들, 다음주 하루 진료 전면 중단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에 따른 피로 누적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진료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응급이나 중증·입원 환자 진료는 이어가겠다고 밝혔지만, 의료공백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 북 김여정, 한미훈련 비난…"군사력 비축할것"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비난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압도적인 최강의 군사력을 계속 비축해 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첫 초소형 군집위성 발사…한반도 정밀 감시 우리 기술로 개발한 첫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가 뉴질랜드에서 발사됐습니다. 정부는 2027년까지 10기를 추가로 쏘아올려, 한반도 재난재해와 안보위기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출 계획입니다. ■ 저녁까지 돌풍·천둥 동반 비…곳곳에 우박 오늘 전국에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저녁쯤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북 동해안에는 늦게까지 빗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서울의대 #김여정 #군집위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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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파산신청자 86% 50대 이상…1인 가구 많아 지난해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개인파산을 신청한 시민 10명 중 대다수가 50대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복지재단의 '2023년 파산면책 지원 실태'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파산 신청 1,361건을 분석한 결과 신청자의 86%가 50대 이상이었습니다. 경제 활동이 줄어드는 고령자일수록 상환능력 부족으로 개인파산 신청이 증가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가구 유형 중에는 1인 가구가 63.5%로 가장 많았는데, 가족 도움 없이 혼자 부채를 고민하는 가구가 많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채무 발생 원인은 생활비 부족이 48.8%로 가장 많았고, 사업의 경영파탄이 21.5%로 뒤를 이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파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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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유명무실 논란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 점검 여성가족부가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폐막 뒤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은 잼버리 조직위원회의 청산 상황 등을 살피기 위해 새만금 현장을 찾습니다. 잼버리 업무를 소관하는 여가부 청소년정책관 등은 오늘(24일) 새만금 잼버리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조직위 사무총장 등을 만나 야영지 정리 상황을 비롯해 조직위의 청산 준비 절차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앞서 세계스카우트연맹은 보고서를 통해 새만금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과도한 개입이 많은 문제를 야기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새만금 #잼버리 #여가부 #조직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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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란에 장관급 파견…"대외경제성 대표단" 북한이 이란에 장관급인 윤정호 대외경제상을 파견해 관심이 쏠립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윤정호를 단장으로 하는 "대외경제성 대표단이 이란을 방문하기 위해 어제(23일) 비행기로 출발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북한 고위급 인사가 이란을 방문하는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입니다. 북한과 이란은 '반미'를 내세운 전통적 우방으로, 서방 국가들은 양국이 탄도미사일과 핵기술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고 의심합니다. 특히 북한과 이란은 대표적인 친러시아 국가들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북한 #이란 #윤정호_대외경제상 #친러시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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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헤드라인] 4월 24일 라이브투데이2부 ■ 의대교수들 "내일부터 사직…주 1회 휴진"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낸 지 한 달째가 되는 내일(25일)부터, 실제 병원을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주일에 한 번씩 수술과 진료를 중단하겠다는 곳도 속속 늘고 있습니다. ■ 첫 초소형 군집위성 발사…한반도 정밀 감시 우리 기술로 개발한 첫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가 조금 전 발사됐습니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10기를 추가로 쏘아올려, 한반도 재난재해·안보위기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출 예정입니다. ■ '대졸 이상' 취업자 처음으로 절반 넘어 우리나라 취업자 가운데 대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가 사상 처음 절반을 넘었습니다. 고학력자의 대기업 쏠림 현상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뉴욕증시 이틀째 상승…나스닥 1.59%↑ 나스닥 지수가 1.59% 상승하는 등 뉴욕증시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기업들의 예상을 넘는 실적 발표에다, 제조업 지수 부진에 따른 국채금리 하락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 저녁까지 돌풍·천둥 동반 비…곳곳에 우박 오늘 전국에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 비는 저녁쯤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북 동해안에는 늦게까지 빗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의대교수 #군집위성 #정밀감시 #취업자 #뉴욕증시 #돌풍·천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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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고종의 서재'에서 즐기는 독서…경복궁 집옥재 개방 [앵커] 태정태세문단세하고 쭉 가서 정순헌철 다음에 어떤 왕이죠? 바로 고순이죠. 고순, 그렇습니다. 조선의 26대 왕이자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 바로 고종입니다. 고종이 책을 읽었던 공간이 시민에게 개방됐는데요. 뉴스캐스터와 함께 고종의 서재로 책 읽으러 가볼까요? 함현지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경복궁의 고종의 서재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김예진 경복궁관리소 집옥재 담당자와 만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예진 / 경복궁관리소 집옥재 담당자] 안녕하세요. [캐스터] 저희가 서있는 이곳 경복궁 집옥재는 도대체 어떤 곳인가요. [김예진 / 경복궁관리소 집옥재 담당자] 경복궁 집옥재는 고종이 경복궁 내 건천궁에 살 당시 서재 겸 외국 사신을 접견하던 장소로 사용되었던 정각입니다. 집옥재의 옥은 책을 가리켜서 옥처럼 귀한 책을 모은다는 의미를 가진 정각으로 4만 권 정도의 책을 소장한 왕립도서관이기도 했습니다. 경복궁관리소는 2016년부터 집옥재 내부에 1,700여 권의 소장 도서를 비치하고 독서와 휴식 공간을 조성해서 집옥재 작은 도서관이라는 명칭으로 국민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집옥재를 둘러보니 공간이 굉장히 독특한 것 같은데요. [김예진 / 경복궁관리소 집옥재 담당자] 맞습니다. 먼저 집옥재 양 옆에는 팔각형 형태의 2층으로 된 누각인 팔우정과 집옥재보다 조금 낮게 지어진 협계단이 배치되어 있는데요. 집옥재는 전체적으로 당시 유행하던 중국풍 양식이 섞여서 화려한 모습입니다. 특히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특징은 집옥재 현판이 다른 정각들과 달리 세로로 걸려있고 양 벽면이 벽돌로 쌓아져 있다는 것인데요. 양옆 복도각의 창문도 유리창인데 이것도 당시 유행하던 건축 양식과 최신식 자재를 사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팔우정 또한 화려하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정각이고 이와 다르게 협길당은 전통 양식의 건물입니다. [캐스터] 그렇다면 고종의 서재에는 어떤 책들이 보관돼있나요. [김예진 / 경복궁관리소 집옥재 담당자] 집옥재 작은 도서관에는 조선시대의 역사, 문화, 예술, 조선 왕실 관련 자료 등 주제별 책은 물론이고 어린이를 위한 책과 외국인을 위한 한국 문학 외국어 번역책 그리고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조선왕조실록 영인본이나 규장각 자료 등도 비치가 되어있습니다. [캐스터]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올 것 같은데요. 이용객들의 반응도 궁금합니다. [김예진 / 경복궁관리소 집옥재 담당자] 외국인 관람객이 특히 많습니다. 오셔서 집옥재 내부의 화려한 비단 단창과 천장의 무늬를 많이 감상하시는데요. 이와 더불어서 집옥재 내부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읽는 분도 계시고 또 옆쪽에 있는 팔우정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창문 바깥으로 경복궁 풍경이 잘 보여 거기에 앉아서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캐스터] 그렇다면 집옥재에서 책을 읽는다면 주의사항이 있을까요? [김예진 / 경복궁관리소 집옥재 담당자] 경복궁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집옥재 내부를 관람하고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다만 책은 열람만 가능하고 안전 관리를 위해서 입장 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잠시 대기했다가 들어오실 수 있고 들어오실 때는 마루 보호를 위해서 슬리퍼를 착용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집옥재와 팔우성 내부는 올해 4월 3일부터 개방해서 7월과 8월을 잠시 쉬었다가 10월까지 개방하고 자세한 내용은 경복궁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캐스터] 경복궁의 집옥재가 종로 북촌에 있는 정독도서관과 협약 체결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이 협약 어떻게 이루어진 걸까요. [김예진 / 경복궁관리소 집옥재 담당자] 지난 3월에 정독도서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는데요. 도서 대여나 기증, 북 큐레이션 등을 통해서 더 다양한 내용이 있는 집옥재 작은 도서관을 보여드리고자 함께 사업을 구상을 하고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정...▣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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