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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695만 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4명 중 1명꼴에 달합니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여행을 가고 있는데 일본 여행에서 주의할 점이 있다고요? [사무관] 네. 일본 여행 중 식당이나 술집에서 주문하지 않은 추가 요금이 계산서에 적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본 술집 등에서는 손님이 주문하지 않더라도 기본 안주 같은 걸 내어주는 일명 '오토시' 문화가 있습니다. 일종의 '자릿세' 성격으로 일정 금액을 받는 문화이기 때문에 만약 계산서에 주문하지 않은 품목의 요금이 추가되었다면 먼저 '오토시'인지부터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일본 여행 중에는 거리에 안내소, 영어로 인포메이션 센터라고 적혀 있어도 무작정 들어가선 안 됩니다. 안내소 간판이 화려하거나 무료라는 문구가 쓰여있을 경우에는 유흥업소 안내소일 수 있고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에 휘말릴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우리와 문화가 다른 부분들은 여행 중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근에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벚꽃으로 유명한 일본에 꽃놀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여행 전에 참고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사무관] 네, 일본 기상청은 올해 벚꽃 개화 시기를 3월 중하순 도쿄에서부터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해 5월 초 홋카이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본에서는 벚꽃 개화에 맞춰 꽃놀이 축제인 '하나미 마츠리'를 전국 곳곳에서 즐깁니다. 꽃놀이 명소마다 가족과 친구 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데요. 인구 밀집도가 높은 만큼 다양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현장 안내요원의 지시를 따르시고요, 특히 주말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인파가 많이 몰리는 만큼 이 시간대에는 벚꽃으로 유명한 관광지 방문을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50&key=202403261555425767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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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쇼핑과 식도락 여행지로 알려진 홍콩은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데요. 안전한 여행을 위해선 방문 전 여권 유효기간 등 꼭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요? [사무관] 우리 국민이 관광을 목적으로 홍콩에 방문한 경우 최대 3개월까지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권 유효기간이 본인의 여행일정을 제외하고 최소 한 달 이상 남아있는 경우에만 입국할 수 있으니 여권 유효기간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또 관광이 아닌 유학이나 취업 등 특수 목적으로 홍콩을 방문하는 경우엔 방문 목적에 맞는 비자를 주한중국대사관을 통해 신청해야 합니다. 홍콩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는 현지 우리 공관 홈페이지의 '슬기로운 홍콩 생활' 책자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방문 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최근 홍콩 정부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야간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야간 관광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요. 밤에 홍콩을 돌아다닐 경우,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사무관] 홍콩 곳곳에선 야시장과 라이브 콘서트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야간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복잡한 장소에서는 소매치기 피해 우려가 있으므로 소지품 관리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곳에 갈 경우 시비나 폭행 등 각종 사건·사고 역시 주의해야 하는데요. 시비가 붙으면 가능한 자리를 피하고 주위 사람이나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시고, 경찰 체포 등으로 비화 될 경우 총영사관에 연락해, 영사 조력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50&key=202403260907058641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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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각종 범죄 피해‧재난‧전쟁‧테러 등 위난 상황을 만났다면? 현직 외교관이 알려주는 영사 조력 범위 소개 1탄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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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3일 글로벌 NOW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3231951307900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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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번 주 (글로벌 NOW)에서는 국내 저출산 상황을 점검하는 특별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심각한 출산율을 기록하면서 여러 인구문제에 직면하고 있는데요. 원인 분석과 대책에 대한 고민이 시급한 상황에서, 우리보다 먼저 저출산 문제를 인식한 유럽의 상황들 차례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3231948479102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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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탈리아는 OECD 서른여덟 개 나라 중에서 한국 다음으로 낮은 출산율을 기록했습니다. 높은 양육비 부담과 여성에 치우친 육아 부담 등 저출산의 원인과 배경도 한국과 닮은 점이 많은데요. 이탈리아가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를 시민들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기자] 지난해 기준, 이탈리아의 합계출산율은 1.22명. 2009년부터 14년 넘게 연간 신생아 수가 줄어들면서 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한국 다음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탈리아가 아이를 낳지 않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첫 번째 원인으로 과도한 양육비 부담이 꼽힙니다. 이탈리아는 한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양육비가 많이 드는 나라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양육비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의 6.28배에 달합니다. [스테파노 / 이탈리아 로마·2살 쌍둥이 양육 :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 중입니다. 이 문제는 자녀 양육비와 생활비가 너무 비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높은 집값으로 인해 청년 세대가 안정적인 거주 환경을 마련하기 어려운 점도 장애물로 꼽힙니다. 이탈리아의 집값은 6년 새 42%나 올랐습니다. 35제곱미터, 10평 정도 되는 아파트 주거비는 35세 미만 근로자의 평균 급여보다 높습니다. [자스민 / 부동산 중개인 :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어요. 현재 수요는 많고 공급이 적기 때문에 파는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고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하고 있는 겁니다.] 청년 세대가 안정적으로 자립하기 어려운 환경은 결혼을 꺼리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혼인율은 인구 천 명당 3.2건 남짓으로, 유럽연합에서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안드레아 / 이탈리아 로마 : 저는 특히 경제적인 요인으로 결혼이 어렵기 때문에 함께할 여자를 만나는 일도 어렵게 느껴집니다.] 양육 부담이 주로 여성에게 치우친 점도 출산율 하락을 부채질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탈리아의 육아휴직 사용률을 보면 여성은 79.1%에 이르지만, 남성은 20.9%에 불과했습니다. 아이 돌봄이 주로 엄마에게 쏠리다 보니 출산과 육아는 여성의 경력 단절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50세 미만 여성 근로자 5명 중 1명은 첫째 아이를 낳은 뒤 직장을 그만뒀습니다. 이탈리아의 여성 고용률은 52.6%로 유럽연합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클라우디아 올리베티, 미국 다트머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정부가 낮은 출산율을 우려하고 있지만 출산율과 이탈리아 여성의 사회 참여도가 모두 현저하게 낮은 특이한 배경에는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이 있음을 꼬집었습니다.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이 결국 저출산을 불러오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조민경 / 이탈리아 로마·9살 자녀 양육 : 한국처럼 조부모님들이 집 근처에 사셔서 엄마들이 일을 계속할 수 있는 경우가 간혹 있긴 한데, 제 주변 둘러보면 엄마들 대부분이 1~2년 정도는 아이를 돌봅니다. 엄마들 대부분 그때쯤 경력이 단절돼요.] 지난해, 이탈리아 정부는 자녀가 두 명 이상인 경우 세금을 면제하는 등 대대적으로 저출산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후 관련 논의는 중단된 상태입니다. 저출산을 국가의 존속을 위협하는 시급한 국정 과제로 삼은 이탈리아. 세금 면제 등 파격적 대책도 중요하지만 직장과 가족이 양립하기 힘든 사회 분위기 개선 노력이 우선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3231947443338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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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역시 오랜 저출산 상황을 겪다가 보편적 육아 지원과 양성평등 돌봄 제도 등을 마련하면서 조금씩 출산율 반등에 성공하는 나라입니다. '일과 육아 병행'을 저출산 극복의 핵심으로 본 정부 기조에 맞춰, 기업 등 민간 영역에서도 가정 중심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동참하고 있습니다. 독일로 함께 가 보시죠. [기자] 독일인 남편과 함부르크에서 3살 난 아들을 키우는 동포 김수민 씨, 얼마 전 회사에 복직해 일과 육아를 양립하고 있습니다. 매주 30시간의 단축 근무를 하고 있어서 이후 시간에는 육아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김수민 / 독일 함부르크 : 엄마가 6시, 7시까지 일을 해서 아기가 어린이집에 7시 6시까지 있어야 하는 그런 환경이 아니라는 거가 되게 좋은 것 같고요. (평균적으로) 남자가 소득이 좀 더 많아서 소득이 조금 적은 엄마들이 주 양육자가 되는 것 같아요. 대부분 20시간, 25시간, 30시간 많으면 35시간 이렇게 해서 복귀를 하더라고요.] 독일에서는 출산 장려를 위해 지난 2019년, 부모의 유연 근무를 제도화했습니다. 출산 후 1~5년까지 유연 근무 신청이 가능하고 시간제 근로 기간이 끝나면 원하는 시간대의 근무 형태로 복귀가 보장됩니다. 만약 육아휴직 중이라도 본인이 필요한 경우 시간제 근무가 가능한 것도 특징입니다. [김수민 / 독일 함부르크 : 아마 한국에 있었으면 저희 부모님의 도움을 좀 많이 받지 않았을까 한국에서는 도움 없이는 아이 키우기 조금 힘든 것 같더라고요. '독일에서 돈을 더 준다, 독일에서 근무하면 단축 근무를 할 수 있어서 아이를 낳아야지' 이런 거는 아니었는데 아이를 낳고 보니까 이런 환경들이 아이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더라….] 독일은 지난 1960~1970년대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 등과 맞물려 합계출산율이 급감했습니다. 약 50년 가까이 저출산 기조가 이어지다 지난 2011년~2021년 동안에는 소폭이지만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의 배경으로, 차별을 두지 않는 보편적 육아 정책과 일과 육아 양립을 가능하도록 기업 등 민간 영역이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독일은 1975년부터 '아동 수당'을 첫째 자녀부터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동 수당'은 가족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만18세까지 지원되고 구직이나 직업훈련 등을 받을 경우 25세까지 지원됩니다. '아동 수당'과 별도로 '양성평등 돌봄' 분위기를 확산한 것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마틴 부야드/ 연방 인구연구소 연구 책임자 : 지난 수십 년 동안 점차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어머니도 일한다는 사실이 단순히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시간제 근무가 더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부모도 자녀 출산, 가족과 직장에서의 균형 유지 등의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는 것도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독일 정부는 '아동 수당' 외에 자녀의 출생 이후 14개월 동안의 '부모 수당'을 법제화했습니다. 출산 후 육아 휴직자에게 12개월까지 수당을 지원하는데, 만약 다른 부모가 이어서 휴직하게 되면 2개월의 추가 수당을 지급하는 겁니다. [마틴 부야드 / 연방 인구연구소 연구 책임자 : 부모수당은 또한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양도할 수 없는 부모수당을 받도록 명시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기회균등 정책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양도할 수 없는 2달입니다. 현재 엄마와 아빠의 총 40%가 이 제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드레아스 뢰저 / 자녀 3명 양육 : 전년도 월 소...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3231947042354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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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년 동안 유럽연합에서 출산율 1위를 기록한 나라는 바로 프랑스입니다. 정부가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인정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 등이 그 비결로 꼽히는데요. 프랑스의 인구 통계 전문가를 만나 프랑스가 높은 출산율을 유지한 배경과 한국의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해법을 들어봤습니다. 이번에는 프랑스로 가보겠습니다. [기자] 2022년 프랑스의 합계출산율은 1.8명. 유럽연합에서 10년 동안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프랑스 국립인구통계연구소 로망 툴몽 수석연구원은 프랑스의 포괄적인 가족 지원 정책이 높은 출산율을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라고 강조합니다. 프랑스에선 결혼한 부부는 물론, 결혼하지 않은 커플과 동성 커플의 자녀까지 법적으로 동등한 권리를 인정받고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가족 형태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프랑스의 비혼 출산율은 63%에 이릅니다. [로망 툴몽 / 프랑스 국립인구통계연구소 수석연구원 : 프랑스의 가족 정책은 매우 포괄적입니다. 국가가 모든 형태의 가족을 돕고 모든 사람을 지원한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점이 높은 출산율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리 가르가데넥 / 프랑스 파리·7살 자녀 양육 : 우리는 여자 2명으로 구성된 동성 부부입니다. 7살 아들이 한 명 있어요. 가족 수당을 일부 받았고 이후 보육시설에 보낼 수 있는 혜택도 받았습니다.] 교육비를 포함해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도 한국과는 확연히 다른 부분입니다. 프랑스는 의무교육이 시작되는 세 살부터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무상으로 교육이 제공됩니다. 사립학교가 일부 있긴 하지만, 프랑스인 대부분은 공립학교에 자녀를 보낼 만큼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높습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문대학도 대부분 공립이고, 사교육 입시 경쟁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로망 툴몽 / 프랑스 국립인구통계연구소 수석연구원 : 프랑스에서 아이를 키우면 학교에서 무상으로도 훌륭한 수준의 교육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들이 자녀에게 훌륭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 특히 명문대학교에 보내기 위해서 많은 지출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한국보다 두 배가 훌쩍 넘는 출산율을 오랜 시간 유지하고 있는 프랑스.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은 한국의 저출산 원인으로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 분위기를 한목소리로 지적합니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한국 청년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 배경에는 반드시 집을 구매하고 가능하면 대기업에서 안정적인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뿌리 깊은 사회적 압력이 있다며 한국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할 수 없는 사회라고 강조했고, 프랑스 공영방송 TV5 몽드는 프랑스에서 아이가 부부 행복의 전제 조건이라면, 한국에선 아이가 부모의 행복과 자유를 빼앗는 존재가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로망 툴몽 / 프랑스 국립인구통계연구소 수석연구원 : 매우 경쟁적인 한국 사회에서 노동자들은 일터에 시간을 더 할애해야 하고 부부는 자녀를 위한 교육에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두세 명의 자녀를 키우는 부모가 행복해지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아이를 낳는 것이 부담이 아닌 행복으로 자리 잡은 프랑스의 사례는 아이를 낳고 싶게 만드는 사회문화적 분위기 형성이 제도보다 우선시돼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3231946298041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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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에서 임신을 원하는 여성 5명 중 1명은 난임 경험이 있지만, 난임 치료율은 20%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치료 비용의 부담과 심리적 이유 등 여러 제약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가운데 합계출산율 반등에 성공한 스웨덴에서는 난임 시술비를 보조하는 제도로 최대 시술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리포터가 스웨덴에서 직접 체험한 난임 관련 지원 정책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1974년, 전 세계에서 최초로 남성 육아 휴직제도를 도입한 뒤 꾸준한 합계출산율 지표를 보이는 스웨덴, 지난 2022년 합계출산율은 1.52명으로 당시 한국 0.78명의 배에 달합니다. [알렉산더·조세핀 / 출산 휴가 중 : 출산 휴가를 가서 직장을 잃거나 직장 상사한테 어떤 불이익을 받는다거나 하는 건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아이를 갖는다는 것이 가족에게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본인의 상황을 다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폰투스·에스터 / 자녀 2명 양육 중 : 스웨덴이 육아하기에 최고의 나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엄마들이 아이를 낳고서도 전혀 아무 문제 없이 계속해서 경력을 쌓을 수 있고, 물론 아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출산·육아 정책이 잘 갖춰진 스웨덴에서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하면서 과거보다 초산연령이 다소 늦어지는 추세입니다. 이런 이유로 스웨덴에서는 난임 관련 의료비 보조가 체계적으로 마련돼 있는데요. 저는 스웨덴 남편과 결혼한 뒤 최근 스웨덴 난임 시술을 지원받았습니다. [이키아라 / 스웨덴 스톡홀름 : 저는 이제 난임으로 시험관 아기를 한 상태이고 스웨덴 정부 보조로 무료로 시험관 아기를 6번을 한 상태이고….] 이곳 스웨덴에서는 '난임'이라는 의사 소견서가 있으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등 관련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시험관의 경우에는 난자 채취 기준 3번이 무료인데, 만약 10개 배아가 나오면 10번 시술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겁니다. [키나 니베리 / 난임 전문병원 의사 : 만약 어떤 난임 문제가 있다면, 아이를 아직 가지지 못했거나 입양하지 않은 커플이든 비혼 여성이든 누구나 정부가 보조하는 난임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3번의 시험관 시술, 총 10만 크로나(한화 약 1천3백만 원) 정도의 금액이 보조되는데 만약 6개의 냉동 난자를 이식한다고 하면 5만 크로나(한화 약 6백5십만 원) 정도 보조되는 셈입니다.] 이는 스웨덴의 의료보건 제도와 연관돼 있습니다. 스웨덴에서는 어떤 질병이든 1년에 병원비를 천4백 크로나, 한화 약 18만 원 이상 내지 않는 상한선을 두고 있습니다. 때문에, 만약 스웨덴에서 난임이라고 진단을 받으면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이 병원비에 함께 분류되는데, 상한선 이상의 금액은 무료이기 때문에 이미 의료 금액을 채웠던 저는 시험관 아기도 100% 무료로 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지원에 부담이 없는 만큼 스웨덴에서는 난임 시술을 받는 인구도 많습니다. [키나 니베리 / 난임 전문병원 의사 : 해마다 스웨덴에서는 4천 명의 아이가 시술을 통해서 태어납니다. 그래서 전체 출생아의 4% 이상이 시험관으로 태어나는 아이들입니다. 그중에 절반 정도가 정부 보조금으로 시험관 시술받은 아이이고 보통 시술의 3분의 2 정도가 임신으로 이어집니다.]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난임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스웨덴의 지원, 힘들게 임신을 꿈꾸는 이들에게 임신의 문턱을 함께 낮춰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3231945549775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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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먼저 저출산 문제를 겪고 있는 유럽의 다양한 출산·육아 관련 정책들을 살펴봤는데요, 심각한 저출산으로 국가 존폐에 경고등이 켜진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공공 기관과 민간 업체를 중심으로 저출산 대책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합계출산율 0.6명대에 접어들면서 인구 소멸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 우리나라의 인구문제는 이제 더 물러설 곳이 없게 됐습니다. [이상림 /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 (원인은) 청년들의 생애과정 이행이 더디게 되고 있는 건데요. 여성들은 결혼하면 자기가 손해 보는 것, 경력 단절이라든지 자기가 손해 본다는 생각이 많이 있고요. 남성들은 경제적 부담을 많이 합니다.] 이것은 성별로 남성과 여성을 갈라서 볼 것이 아니라 지금 청년이 어떤 상황을 당하고 있는지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위기감 속에 사회 곳곳에서도 저출산 대책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역 단체 중에서는 지난해 인천시가 가장 먼저 파격적인 정책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생애주기에 맞춤 지원을 해주겠다는 건데, 임산부에게 50만 원의 교통비 지급부터 자녀의 학령기 전반에 걸친 현금 지원, 약 1억 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취지입니다. 소득 수준 등 여건에 따라 최대 3억 원대까지 지원됩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 태아부터 성장 전 단계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지원해서 기본적으로 1억 원을 지원하는 인천형 저출생 대책을 발표한 겁니다. 일명 '1억 플러스 아이 드림', 정책을 발표했고 여기에 맞춤형으로 사안에 따라서 3억 원까지도 지원이 가능한 제도로 바꾼 겁니다. 지금까지 많은 정책이 있었지만, 보다 더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전환시키고 국가에서 지원하는 출생과 관련한 각종 지원책에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대책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인천시의 선도적인 정책 발표에 이어 다른 지자체에서도 잇달아 제도를 마련하고, 정부도 올해 국가 돌봄 체계의 하나인 늘봄학교 확대 정책 발표와 각종 출산 관련 세제혜택 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저는 국가 돌봄 체계의 핵심인 늘봄학교를 조속히 안착시키는 것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학부모님들의 돌봄 걱정을 덜어드리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시급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매우 중요한 정책이 될 것입니다.] 가정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자는 흐름에는 다수의 민간 기업들도 동참하는 분위기입니다. 삼성전자와 SK, 포스코 등 일부 대기업들은 일명 '패밀리 데이'인 주4일제를 도입해 가정과 일 양립을 위한 지원에 나섰고, 부영그룹은 직원이 출산하면 그 자녀에게 1억 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장려책을 내놨습니다. [이중근 / 부영그룹 회장 : 대한민국의 회사다운 회사로서 출산 장려에 기여해서 인구에도 기여한, 국가 장래를 걱정하는 회사로 인정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와서 열심히 일한 여러분들이 집에 가셔서도 대한민국 출산 장려에 협조해 주십시오.] 이처럼 인구감소의 문제는 국가의 존폐가 걸린 사안인 만큼 정부와 민간, 사회 구성원이 함께 힘을 모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재훈 /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결국, 부모의 일, 가정 양립, 노동시장 개혁, 교육 개혁. 이런 것들이 되어야 하는 거죠. 매우 큰 이야기들 같지만, 저출산 현상의 반등을 목표로 우리가 개혁을 꾸준하게 추진해야 되고. 이건 정치진영 논리와 관계없이 추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3231942159533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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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공항의 하루 이용객이 2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안전한 해외 방문을 위해선 여행을 떠나기 전, 현지 우리 공관 홈페이지나 SNS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요? [사무관] 네. 각국 공관은 현지 정보를 수시로 확인한 뒤 국민 안전에 위협이 될 만한 정보를 공관 홈페이지나 SNS에 발 빠르게 올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네갈에선 지난 2월, 대선이 연기돼 도심 곳곳에서 시위가 여러 건 발생했는데요. 국내에는 해당 소식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네갈 대사관은 시위 예정 장소와 시간을 사전에 공지하는 등 현지 방문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안전 여행을 당부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국내에서 알기 힘든 소요 사태나 테러, 자연재해 등 신변에 위협이 될 만한 정보를 재외공관 홈페이지나 SNS에 안내하고 있으니 해외 방문 전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가장 정확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이 밖에도, 해외 체류 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실생활 정보도 볼 수 있다고요? [사무관] 네. 일부 공관에선 전자 신문과 영상물 등 자체 콘텐츠를 제작해 해외에 머무는 동안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대사관의 경우, '월간 영사 뉴스'를 발간해 지역별 안전 정보와 영사민원실 운영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고, 카자흐스탄 대사관은 단편 영상물을 통해 현지 입국 시 필요한 비자 등 중요한 실생활 정보를 수시로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관 홈페이지나 SNS에는 의료기관 연락처 등 현지에서 필요한 의료 서비스 정보도 함께 올라와 있으니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밖에 더 안전한 여행을 위한 국가별 유의사항과 여권이나 비자 관련 다양한 정보는 해외안전여행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50&key=202403190845215054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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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와 라오스, 태국이 접한 산악지대인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94명, 올 1월에만 38명이 피해를 신고했는데요. 사기업체들은 온라인과 SNS 등을 통해 높은 급여와 해외근무, 숙식 보장 등을 내세워 구직자를 현지로 유인한 뒤 휴대전화와 여권을 빼앗고 보이스피싱 등 불법행위를 시키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현지 치안 당국도 진입하기 어려운 곳이어서 신고도, 구출도 쉽지 않습니다. 정부는 취업사기 피해자들의 입국 경로인 태국 국경검문소 두 곳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렸는데요. 동남아 취업 광고에 유의하고 위험 지역은 아예 방문하지 않는 것이 피해를 막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입니다. 오늘 글로벌나우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3180942350234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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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글로벌나우에서는 미국 내 한인 청소년에게까지 파고든 '죽음의 마약' 펜타닐 확산 문제에 대해 전해드렸습니다. 중독으로 이어지기 쉬운 펜타닐, 본인이나 가족 입장에선 '끊을 수 있겠지'하는 기대와 주위 시선 부담으로 치료할 시기를 놓치기도 합니다. 펜타닐 중독은 생명을 위협하는 문제인 만큼 꼭 전문가 상담과 치료를 받고 주변 마약 연결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약은 심각한 사회문제인데요. 이달부터 국내 마약류 중독상담전화센터 전화번호가 '1342'번으로 변경됐습니다. 마약 문제로 고민 있는 분은 '1342'번으로 전화해 꼭 도움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글로벌나우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3180934521879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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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6일 글로벌 NOW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3151525178037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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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 간 자유무역협정, FTA가 체결되면서 양국의 경제 교류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한국 기업들의 중동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 한국 IT 기업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중동 진출 모색을 위한 행사가 두바이에서 열렸습니다. 어떤 모습인지 함께 보시죠. [기자] 지난 2022년 기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교역 규모는 195억 달러, 한화 25조 6천4백억여 원에 달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아랍권 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하고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을 맺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한국과의 경제 교류가 활발한 두바이에서 한국 IT 기업의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가 마련한 행사에는 두 나라에서 80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박동욱 / 코트라 중동지역 본부장 : IoT(사물인터넷), 항공우주 그다음에 또 바이오 분야 등 여러 가지 분야의 한국 기업들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고 최근에는 UAE 쪽에서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희 코트라에서는 이런 기업들의 진출 수요를 현지 정부나 기업들하고 연결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권용현 / 두바이 한인 기업 : 최근에 좋은 한국 기업들이 점차 중동시장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는 것 같아서 투자자로서 기대가 많이 되고요. 이런 행사랑 교류들을 통해서 실제 사업진출까지 이뤄지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율이 99.5%에 달하고 세계 최초로 인공 지능 분야 부처가 신설될 만큼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많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기술이나 신제품 등을 선보일 때 일정 기간 동안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주는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는 등 미래 기술 육성에도 적극적인 상황. 이 때문에 현지 진출을 모색하는 우리 기업들의 혁신 기술에 대한 현지 업계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사물라 칸 / 두바이 기업 최고전략책임자 : 우리는 한국에서 우리의 파트너가 가져온 혁신적인 기술을 좋아합니다. 그들은 나노 기술을 연구하고 매우 간단하고 적정 가격에 만듭니다. 우리는 그런 기술이 이곳 아랍에미리트의 모든 가정에 사용되길 원합니다.] 이틀 동안 열린 행사에는 총 221건의 상담이 진행돼 천700만 달러(약 224억 원) 규모의 계약 추진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폐기물과 재활용을 선별하는 인공지능 업체와 공기멸균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업체 등이 긍정적인 논의를 이끌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태준 / 한국 IT 기업 : 두바이에서 2대째 내려오고 있는 중견 규모의 건설사랑 MOU를 체결해서 우리의 나노 소재 기술이 건설사에서 짓는 호텔이나 리조트, 아파트에 공기 정화뿐만 아니라 공기 살균까지 한번 도입이 되게끔 이렇게 MOU를 체결한 게 가장 큰 성과고요.] [김홍범 / 한국 공예·IT 기업 : (낯선) 브랜드를 접했을 때 이분들이 굉장히 보수적이어서 구매나 판매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굉장히 드물거든요. 그런데 저희는 처음 선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고객 접촉 기간이 10일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한 20만 달러(약 2억6천만 원) 이상의 목표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중동에서도 한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의 교류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경신 / 한국 IT 기업 : (한류가)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이제 K-컬처 부분에서 한국의 어떤 입지라든가 위상 같은 게 많이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3151351027451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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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7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 동안 파리 외곽 도시 퐁텐블로에는 한국 선수단의 사전 훈련캠프가 꾸려질 예정입니다. 퐁텐블로에선 한국 훈련캠프 설치를 기념해 주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이번엔 세계적으로 반응이 뜨거운 김밥을 직접 만들어보는 한식 수업이 열렸습니다. 한국 대표단 맞을 준비에 바쁜 프랑스 퐁텐블로로 함께 가보시죠. [기자] 밥 위에 달걀지단과 맛살 등 각종 재료를 차곡차곡 올려줍니다. 서툰 솜씨지만, 김을 돌돌 말아주니 먹음직스런 김밥이 완성됩니다. 파리에서 약 60km 떨어진 외곽 도시, 퐁텐블로에서 한식 수업이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김밥을 맛보며 한식의 매력에 빠져듭니다. [사빈/ 프랑스 퐁텐블로 : 직접 음식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강사의 시범을 본 후에 따라 해봤는데 잘 나와서 만족해요.] [샤를롯/ 프랑스 퐁텐블로 : 이번 수업은 정말 재밌었어요. 끝나고 김밥도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백성희/ 한국문화원 한식 강사 :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은 예전과 비교해 훨씬 폭넓어졌거든요. 나이대도 많이 다양해졌고, 이분들이 이제 좀 더 쉽게 한국 식자재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쉽게 한국 음식을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한식 수업이 열린 퐁텐블로는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는 7월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사전 훈련캠프지로 선정돼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시차 적응이 이곳에서 이뤄지게 됩니다. 한국 선수들은 실내 육상경기장과 최신 설비 체육관 등을 보유한 프랑스 군사 스포츠 훈련시설에 머물게 됩니다. 이곳엔 급식 지원센터도 들어서 진천 국가 대표선수촌 영양사와 조리사가 직접 한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퐁텐블로 시청은 한국 훈련캠프 설치를 기념하고 주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국문화원과 협업 하에 다양한 문화 강좌를 열고 있습니다. 한식과 K-팝 커버댄스, 한국어 등 준비된 수업은 정원이 꽉 찰 정도로 참여 열기도 뜨겁습니다. [주디스 레이노/ 퐁텐블로 시청 문화부 관계자 : 퐁텐블로 주민 모두가 한국 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접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고자 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한국에도 퐁텐블로가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파리 올림픽을 넉 달 앞두고 선수단 맞이에 분주한 퐁텐블로. 곧 만날 한국 선수들에게 응원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주디스 레이노/ 퐁텐블로시청 문화부 관계자 : 한국 선수 여러분, 퐁텐블로에 와주셔서 영광입니다. 여러분을 위해 퐁텐블로는 최선을 다해 준비해놓겠습니다.] [클로디/ 프랑스 퐁텐블로 : 좋은 결과가 있기 바라고 아름다운 퐁텐블로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라요.] [샤를롯 : 파이팅!!]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3151344212731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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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선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필라델피아에 있는 켄싱턴 지역에 펜타닐 중독자 수천 명이 몰리면서 이곳이 마약 확산의 온상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인 청소년들의 중독 피해도 늘고 있어서 동포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어떤 사연인지, 미국으로 가보겠습니다. [기자] 허리를 꺾은 한 남성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합니다. 거리에 널브러진 채 기괴한 모습으로 스스로 일어서지도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수천 명의 마약 중독자와 마약상이 넘쳐나 미국 최대 마약 거래 시장이라는 오명이 붙은 필라델피아 켄싱턴의 한 거리입니다. 마치 좀비를 연상시키는 마약 중독자들이 3km에 이르는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니, '좀비 거리'라고도 불립니다. [서경희/ 필라델피아 구호센터 마약중독전문상담사 : (켄싱턴 거리) 한 블록만 들어와서 보면 다들 흩어져서 마약 중독자들이 집 앞에서 또 빈 공터에서 불을 피워서 밤새 숙소로 쓰고 또 노숙하고 주택가로 스며들어서 퍼져 있다고 보시면 되고…] 마약 중독자와 마약상이 몰리다 보니 켄싱턴의 범죄율은 미국 평균보다 무려 315%나 높습니다. 이곳에서 사업을 운영하던 한인 대부분은 업장을 철수한 상황. [강복원/ 미국 필라델피아 : 전철이 위로 지나가고 그 구조상 거기가 범죄 저지르기가 아주 좋은 구조로 돼 있는 지역이에요. 과거에는 많은 분이 거기서 사업을 하시고 또 성공적으로 잘하셨는데, 최근에는 아무도 없는 거로 알고 있어요.] 이처럼 켄싱턴을 치안이 불안한 '좀비 거리'로 만든 건 펜타닐의 불법 유통 때문입니다. 주로 암 환자들의 진통제로 알려진 펜타닐은 복용 시 근육 강직 현상이 발생하고 소량으로도 사망에 이를 만큼 치명적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탓에 미국 전역에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한해 10만여 명에 이르는데, 이 가운데 80%가 펜타닐 중독일 정도입니다. [김광식/ 약사 : (펜타닐 복용 시) 뇌 손상 때문에 뇌가 운동을 제어하지 못하고 내 몸이 팔다리가 마음대로 움직이는, 그래서 막 이렇게 흔들거리고 휘청거리고 뇌 손상을 가져오면서 우리가 호흡할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부작용이 있고요. 따라서 과다 복용했을 때 이 호흡 정지로 인해서 사망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 겁니다.] 특히,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펜타닐 중독이 급증하면서 한인 청소년들도 펜타닐 위협을 피해갈 수 없게 됐습니다. 필라델피아 동포가 운영하는 마약중독연구소에는 한인 청소년 25명이 재활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 펜타닐 중독 피해자입니다. [채왕규/ 필라델피아 중독문제연구소장 : 한인 2세들이 거의 요즘에는 펜타닐로 연락이 많이 오고요. 해독을 상담하고 또 회복의 단계로 가는 (한인 운영인) 데는 우리 연구소밖에 없어서 부모님들이나 2세들이 저희한테 연락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펜타닐 소굴'로 전락한 켄싱턴. 인근 한인 청소년에게까지 펜타닐 중독 사례가 잇따르자 동포들은 필라델피아 시가 켄싱턴 거리의 마약유통을 막고 정화하는데 예산과 인력을 투입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3151342501540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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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약 청정국으로 알려졌던 우리나라에도 최근 마약 관련 범죄가 늘어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죠. 이미 마약 문제가 심각한 미국에서는 특히 10대 청소년의 마약 중독이 날로 심각해져 예방과 치료에 고민이 깊다고 하는데요. 전 세계 한인들의 다양한 삶을 소개하는 (글로벌 코리안) 이번 시간엔, 미국에서 청소년들의 마약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한인을 만나봅니다. [폴 림 / 미국 청소년 마약 퇴치 위원회 총재 : 처음에 마약(중독)에 걸린 대학생이 도와달라고 저희를 찾아와서 그 당시에는 금단 현상이 뭔지도 몰랐는데 금단 현상을 보고는 깜짝 놀랐어요. 그래서 그 아이를 치유하고 도와주다가 생각한 것이 '이건 병이 들기 전에 예방해야 한다.', 그것도 부모를 만나보니까 그 아이가 마약을 10년 동안 하고 있었는데도 모르고 있었어요. 학교에서부터 빨리 아이들이 자랄 때부터 안 할 수 있게끔 해야겠구나 하고 시작한 계기가 됐습니다.] [폴 림 / 미국 청소년 마약 퇴치 위원회 총재 : 교육청에서 학교 교장 선생님을 통해서 저희에게 초등학교부터 (예방 교육을) 해달라는 거예요. "아니 초등학교에서 무슨 마약 교육이냐" 해서 들어가 봤더니 5학년 학생들이 벌써 베이핑 (전자담배 피우는 행위)을 하는 거예요, 깜짝 놀랐어요. 그게 점점 더 발달해서 어떻게 되냐면 거기에 마약 성분을 다 집어넣고 할 수가 있는 거예요. 뭐든지. (액상 마리화나 같은 건가요?) 그렇죠. 예방 교육을 통해서 이제 우리가 PPT나 동영상을 통해서 아이들을 교육해요. (부모들이 중독자녀를) 어느 재활 센터에 보내야 할지 몰라요. 저희는 정보를 다 알고 있으니까 이 아이한테는 여기가 맞겠다, 이 아이한테는 여기가 맞겠다고 맞춤형으로 가이드를 해주는데….] [폴 림 / 미국 청소년 마약 퇴치 위원회 총재 : (처음에는) 너무 우리가 마약 환자의 중독성에 대한 것을 몰랐어요. 잘 모르고 도와주려고 하다가 경제적으로 피해 보기도 하고 (중독 학생을 역추적하면) 고구마 줄기처럼 슬슬 걸리잖아요. 따라오잖아요. 그럼 파는 아이들, 딜러(판매책)까지도 연결되잖아요. 위험한 일도 몇 번 겪었죠. 사실 마약을 손을 안 댄 아이가 우리 코야드 (마약 퇴치 위원회)에 일원이 되고 그 아이가 벌써 졸업하기 전에 그 밑에 학년 아이를 회장을 시켜놓고 다 이렇게 해서 계속 진행하는 걸 보면 너무 흐뭇하죠. (중독) 문제 있는 아이가 있어요. 얘를 소개해서 데려와서 정신을 차리고 그런 (중독자)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고 코야드 일원이 돼서 코야드 리더로서 활동할 때는 얼마나 감사한지….] [폴 림 / 미국 청소년 마약 퇴치 위원회 총재 : 알다시피 게임부터 한다, 도박부터 한다 (중독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마약에 손을 대면 뇌가 망가지니까 참 인간으로서 살아가기가, 회복되기가 상당히 고통스러워요. 이건 그 사람 하나만 망가지는 게 아니라 그 가정이 완전히 파괴돼요. 경제적으로 엄청나게 피해를 받아요. 아직도 대부분 사람의 인식이 뭐 마약 중독이 뭐 그렇게 중요해? 사회의 일부분으로 봐요. 우리 생활에 가까이 와서 하나의 위협적인 것으로 인식 못 하는 사회적인 이런 인식이 참 부족한 게 힘든 것 같아요. 마약의 유해성에 대해서 인식 교육이 제일 먼저 필요합니다. 그걸 어렸을 때부터 근데 그 효과가 대단히 나타나요. 유혹이 왔을 때 교육을 안 받은 아이는 덥석 무는 거예요. 근데 교육받은 아이들은 유혹이 왔을 때 벌써 알았기 때문에 뿌리칠 수 있는 저항력이 생기는 거예요. 이게 예방의 가장 중요한 점이에요.]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46&key=202403151341065198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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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들의 섬'이라고 불리면서 신혼 여행지로도 유명한 곳, 바로 인도네시아 발리입니다. 지난해에만 480만 명 넘게 관광객이 몰렸을 만큼 동남아의 대표적인 휴양지인데요. 앞으로 발리에 가려면 관광부과금을 내야 한다고요? [사무관] 네, 그렇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는 2월 14일부터 지역 문화와 환경 보호 등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 사람당 15만 루피아, 우리 돈 약 만3천 원의 관광부과금을 징수하고 있습니다. 항공과 해상, 육로 등을 통해 발리에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고 발리를 여행하는 동안 한 번만 내면 됩니다. 하지만 출국 후 재입국할 경우 관광 부과금을 다시 납부해야 하고, 국내선 경유를 이용하는 승객도 납부 대상자에 포함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현지에 도착해서 당황하는 일 없이 관광부과금 제도를 미리 확인하고 여행 가셔야 할 텐데요. 자세한 납부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사무관] 네, 납부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먼저, 발리 입국 전 현지 정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나 스마트폰 앱, '러브 발리'를 통해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전에 결제하지 않았다면 발리 공항이나 항구 입국장에 설치된 지정 결제 창구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하면 되는데요. 입국 현장에서 결제할 경우 결제 창구를 찾아 헤매거나 혼잡할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사전에 관광부과금 결제를 완료하시길 권합니다. 결제가 끝나면 이메일 등으로 결제 확인 QR코드가 발급되는데 공항이나 항구 입국 시 제시하면 됩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50&key=202403150811064151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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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슬람 금식 성월이자, 5대 종교 의무 중 하나인 라마단이 올해는 3월 10일부터 4월 8일까지 이어집니다. 라마단 동안 이슬람 국가를 여행할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고요? [사무관] 네, 라마단이 시작되면 전 세계 무슬림이 일출부터 일몰까지 30일 동안 음식은 물론 음료와 물도 마시지 않는 단식에 들어갑니다. 여행객은 금식하지 않아도 되지만, 무슬림 문화를 존중하는 뜻에서 낮 동안 공공장소에선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은 반바지나 소매 없는 셔츠 등 신체 부위가 노출되는 옷은 피해야 하는데요. 무슬림에게 라마단은 가장 신성한 달인 만큼 현지인을 자극하거나, 이슬람 문화를 비방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이슬람 외 종교 행사나 모임은 자제하고 포교 활동 등 종교적 마찰을 빚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앵커] 그동안 라마단 기간을 전후해 세계 곳곳에서 테러가 많이 발생했는데요. 라마단 기간에 이슬람 문화권을 방문하게 된다면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할까요? [사무관] 네, 일부 테러리스트들이 공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라마단 시기에 테러를 감행하곤 했는데요. 주로 종교시설과 쇼핑몰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표적으로 삼았기 때문에 라마단 기간엔 종교 행사장이나 여러 사람이 몰리는 시설에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는 게 좋겠습니다. 만약, 라마단 동안 테러 등 위급 상황이 발생했다면 해당 지역 공관이나 외교부 영사콜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청하시기 바랍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50&key=202403120940040299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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