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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 투척' 인천에 중징계…홈 응원석 5경기 폐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16/05/24
연합뉴스TV
I Asien

'물병 투척' 인천에 중징계…홈 응원석 5경기 폐쇄 [앵커] 프로축구 K리그1(원) 인천 유나이티드가 홈 팬들의 집단 물병 투척 사건과 관련해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과거 사례들보다 더 심각한 사안"이라며 제재금 2,000만원과 홈 다섯 경기 응원석 폐쇄 징계를 부과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이 인천에 2대 1 승리를 거둔 지난 11일, 성난 인천 팬들이 던진 물병들이 그라운드에 날아들었습니다. 던지지 말라는 인천 선수들의 제스처에도 무차별 물병 투척은 계속됐고, 서울 주장 기성용은 급소에 물병을 맞아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초유의 집단 물병 투척 사태에 선수협은 "그라운드의 폭력 행위라면서, 도저히 용납하기 어렵다"고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인천 구단도 홈 2경기 홈 응원석을 전면 폐쇄하겠다며 선제적인 조치에 나섰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상벌위원회를 열고 징계를 논의했습니다. [이근호/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회장] "여기서 제일 중요한 건 모든 팬분들이 집단적으로 물병을 던지고…" 3시간 넘는 마라톤 회의를 한 연맹은 '어긋난 팬심'에 칼을 빼들었습니다. "과거 사례들과 달리 수십 명이 가담해 집단으로 투척했다"며 "제재금 2,000만원과 5경기 홈 응원석 폐쇄"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심판이 날아든 물병에 맞아 제재금 1,000만원의 중징계를 받은 대전 등 과거 사례들보다 무거운 징계가 내려진 겁니다. 아울러 세리머니로 인천 팬들을 도발한 서울 골키퍼 백종범에게도 책임을 물어 7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영상취재기자 윤제환] #물병투척 #인천 #서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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