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sta la próxima

허웅 "최고 가드는 허훈"…명승부 이끄는 허씨 형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02/05/24
연합뉴스TV
En Asia

허웅 "최고 가드는 허훈"…명승부 이끄는 허씨 형제 [앵커]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형제죠, KCC 허웅·KT 허훈 형제가 챔피언 결정전에서 적으로 만나 명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형 허웅 선수가 2승을 먼저 챙겼지만, 동생 허훈 선수도 투혼을 발휘하며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챔피언결정전에서 처음 만난 허웅과 허훈 형이 득점하면, 질세라 동생도 넣는 '난형난제'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허웅이 먼저 2승을 거두며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서있지만, 개인 기록에서는 허훈이 앞섭니다. 허훈은 두 경기 연속 40분을 뛰면서도 평균 23.7점.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3차전에서는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37점을 기록했는데, 팀의 패배에 기뻐하지 못했습니다. 발목 부상을 참고 뛰고 있는 허훈은 마지막까지 몸을 내던지겠다는 각오입니다. [허훈/수원 KT 가드] "계속 풀타임 뛸 생각이고요. 체력적으로는 아직 문제 없다고 생각하고요. 형도 잘 하고 저도 잘 하고 다치지 않고 끝까지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허웅은 3차전까지 평균 19.7점을 올리며 슈퍼팀 KCC의 '에이스'임을 입증했습니다. 그러면서도 KBL 최고의 가드는 동생 허훈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허웅/부산 KCC 가드] "상대팀이지만 그리고 저의 친동생이지만 이틀 연속 80분이라는 시간을 뛰면서 이렇게 퍼포먼스를 내는 거 자체가 가히 KBL 넘버원 가드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과 어머니도 1,2차전 경기장을 찾아 두 아들의 승부를 흐뭇하게 지켜봤습니다. 12년 만에 부산에 1만 관중을 부른 훈훈한 '형제 대결' 부산에서 다시 펼쳐지는 4차전도 양보 없는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Mostrar más

 0 Comentarios sort   Ordenar por


Hasta la próxi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