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차기 의협회장이 의대 증원 발표 백지화 없이는 어떤 협상에도 나서지 않겠다며 다시한번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공의들이 떠난 빈 자리를 채우던 의대교수들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주1회 휴진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내년 의대 정원 논의는 불가능하단 입장입니다. 각 대학은 내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속속 확정하면서 최소 1,500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뉴스쏙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 의사협회 "의대증원 백지화해야"…의대 교수들 휴진 (최덕재 기자 4.26) ▲ 의협 대의원회 의장에 김교웅…"집행부 적극 후원" ▲ 5개 의대 4월 수업 재개 못해…학사일정 연기 계속 ▲ 빅5 병원, 이번 주 '하루 셧다운'…정부 "징계 검토" (문형민 기자 4.27) ▲ 경찰, 의협 차기회장 추가 압수수색…"정치보복" 반발 (방준혁 기자 4.26) ▲ 빅5 병원 "주 1회 휴진"…정부 "환자 곁 지켜달라" (홍서현 기자 4.26) ▲ 암환자단체 "의료붕괴 심각…의료개혁특위는 '공염불'" (4.26) #임현택 #의사협회 #의협 #의사 #전공의 #의료개혁 #휴진 #의대교수 #갈등 #환자 #의대생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날씨] 휴일 때이른 초여름 날씨…밤부터 제주 비, 전국으로 확대 [앵커] 어제보다 오늘 더 날이 덥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어제보다 3도 높아지며 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윤진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광화문 광장에 나와있습니다. 때이른 초여름 날씨로 반소매 차림을 한 시민들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7월 중순과 같이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한낮기온 서울과 대전 29도, 수원 28도, 창원 26도까지 오르겠고요. 김천은 32도를 기록하며 경북 대부분 지역은 역대 4월 최고기온이 나타나겠습니다. 다행히 습도가 낮아서 체감온도는 실제온도보다 더 낮게 느껴지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속초 18도, 강릉 21도를 보이며 20도 안팎으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면 화상을 입기 쉬운데요. 휴일 나들이 가시는 분들은 볕이 강한 시간에 그늘로 다니시고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표정은 맑습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내일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는데요. 제주에 새벽부터 낮 사이 시간당 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 충청은 5㎜ 미만, 호남과 영남은 5에서 많게는 4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린 뒤 고온 현상은 한풀 꺾이며 기온은 다시 따뜻한 봄날씨로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 4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낮동안은 덥겠지만 일교차가 크니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초여름 #자외선 #전국비 #서울29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내일부터 비염·소화불량 한방 첩약에도 건보혜택 오는 29일부터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 추간판 탈출증 치료를 위한 한방 첩약에도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은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의료기관은 한의원에서 한의원·한방병원·한방 진료과를 운영하는 병원과 종합병원으로 넓어졌고 기관 규모에 따라 환자 본인부담률도 세분화했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의 참여 의료기관은 전국 5,955곳으로, 정부는 상반기 중으로 시범사업 기관을 추가 모집할 예정입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첩약 #한의원 #한방병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이재용, 독일 광학기업 자이스 방문…첨단반도체 협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현지시간 26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독일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 최고경영자 등 경영진을 만났습니다. 삼성전자와 자이스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극자외선, EUV 기술 및 첨단 반도체 장비 관련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EUV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운드리 시장에서 3나노 이하 초미세공정 시장을 주도하고, 올해 안에 EUV 공정을 적용해 6세대 10나노급 D램을 양산할 계획입니다. 또 자이스는 2026년까지 480억원을 투자해 한국에 연구개발 센터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이재용 #삼성전자 #자이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삼성, 스마트폰 시장 세계 1위 탈환…AI폰 효과 [앵커] 지난해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애플에게 선두를 뺏겼던 삼성전자가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올초 내놓은 인공지능 AI폰의 흥행 덕분인데요. 애플을 비롯한 후발주자들이 속속 AI폰 경쟁에 뛰어들면서 스마트폰 시장이 변하고 있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거머쥐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애플에게 선두를 뺏긴 지 1분기 만에 곧바로 자리를 되찾은 겁니다. 올해 1월 선보인 세계 최초 인공지능 AI폰의 흥행 덕분입니다. AI 기술이 스마트폰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출시될 폴더블 시리즈에도 처음으로 AI 기능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또 올해 모두 1억 대의 갤럭시 폰에 AI 기능을 탑재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애플도 하반기 출시할 아이폰 신작에 처음으로 AI 기능을 담을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업체들의 추격도 거센 상황입니다. 샤오미와 화웨이, 오포 등은 중저가 AI폰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 업체들의 약진으로 올 1분기 삼성전자와 애플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뒷걸음질 쳤습니다. 여기에는 최근 중국 내 애국소비 바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황용식 /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 "AI 기능 없이 스마트폰을 과연 소비자들이 사용할 수 있을까, 이제는 기본 사양처럼 됐는데요. 삼성 갤럭시를 뛰어 넘는 기능을 보유하느냐가 향후 시장 판도를 바꿀 것…." 삼성전자가 AI폰의 포문을 연 가운데 후발주자들도 속도를 내면서 AI폰의 기술력과 가격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주영입니다. (ju0@yna.co.kr) #AI폰 #삼성전자 #애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미국 중서부 지역에 대형 토네이도 수십 개가 휩쓸고 지나가 주택이 파손되고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외신은 토네이도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한편 동·서남아시아엔 벌써 폭염이 찾아와 열사병으로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처럼 세계 곳곳이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뉴스쏙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미국 중서부 토네이도 강타…주택 파손·부상자 발생 ▲이제 봄인데 동·서남아에는 벌써 폭염…수십명 사망 (황정현 기자 4.26) ▲ 아프리카발 황사에 '주황색 도시' 된 그리스 아테네 ▲"아시아 온난화, 세계 평균보다 빨라…해수면 온도 사상 최고" (4.24) ▲中남부에 닷새째 역대급 폭우…제방 붕괴·통신 두절 (배삼진 베이징 특파원 4.22) ▲기상이변에 전기 끊긴 에콰도르, 공무원 강제휴무까지…왜? (황정현 기자 4.21) ▲[뉴스메이커] 김 가격 줄줄이 인상…이상기후에 김값, 금값되나? (4.18) ▲1년 치 비가 12시간 동안…물에 잠긴 사막도시 두바이 (4.17) ▲러 남부·카자흐, 더 커지는 홍수 피해…눈·얼음까지 녹아 (임민형 PD 4.16) ▲폴란드서 이상 고온 후 시속 155㎞ 강풍…5명 사망 (4.2) ▲하늘에 구멍 뚫린 듯 우박에 초강력 돌풍…중국서 잇단 사상자 (배삼진 베이징 특파원 4.2) #토네이도 #이상기후 #기상이변 #지구온난화 #온난화 #태풍 #홍수 #가뭄 #자연재해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첫 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윤대통령 취임 후 야당 대표와 첫 대화인데요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뉴스쏙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 독대·합의문 여부는?…영수회담 정례화 가능성도 관심 (이다현 기자) ▲ 대통령실-민주, 회담 준비 전념…의제는 동상이몽? (조한대 기자) ▲ 영수회담 앞두고 여야 신경전…"협치 기반"·"민의 반영" ▲[뉴스1번지] 윤대통령-이재명 대표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출연 : 서정욱 변호사·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영수회담 #윤석열 #윤대통령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실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에너지 시설에 공격을 주고받았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화상 연설에서, 러시아가 미사일 34기로 자국 에너지 시설을 공격했으며 유럽연합에 가스를 공급하는 시설도 표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도 성명에서 밤새 남부 크라스노다르주에서 66대, 크림반도에서 2대 등 총 68대의 우크라이나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는데요. 뉴스쏙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 겨냥 공격 주고받아 ▲러 "우크라 군사작전 북 지지에 감사" 북한, 탄도미사일·방사포탄 '정확도' 자랑…대러 무기수출 노리나 (지성림 기자 4.27) ▲미 "우크라에 8조원 무기 추가지원"…러 "中과 군사협력 강화" (윤석이 기자 4.27) ▲벨라루스 대통령 "러 전술핵무기 국내 배치" (4.26) ▲나토 수장, 북중러·이란 밀착 공개 저격…푸틴은 방중 공식화 (이치동 기자 4.26) ▲마크롱 "유럽 절멸 위기…미국 의존 말고 자체 방위 강화해야" (한미희 기자 4.26) ▲'병력 부족' 우크라, 징집연령대 남성에 영사업무 중단…귀국 압박 (4.25) ▲북한 미사일에 '화들짝'…미국 "신형 에이태큼스 우크라에 제공" (이치동 기자 4.25) ▲바이든 "우크라에 무기 신속 공급"…러 "변화 없을 것" (윤석이 기자 4.23) ▲미, 우크라 무기지원 착수…" 진짜 수혜자는 미국 (정호윤 워싱턴 특파원 4.24) ▲러, 동부 요충지로 진격…'5월 대공세' 시작됐나 (이준삼 기자 4.23) #우크라이나 #러시아 #푸틴 #젤렌스키 #미사일 #에너지 #공습 #ukraine #russia #war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불암산 수놓은 진분홍빛 철쭉…상춘객 북적 [앵커] 휴일을 맞아 봄꽃 구경을 가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서울 노원구에선 수많은 선홍빛 철쭉이 수놓은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봅니다. 김기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서울 노원구에 있는 불암산 힐링타운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선 철쭉 개화를 맞아 '2024 불암산 철쭉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휴일을 맞아 봄기운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암산 철쭉제는 노원을 대표하는 5대 축제 중 하나로, 2022년에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했습니다. 동산의 윗부분 철쭉은 많이 졌지만, 늦게 꽃이 핀 아래쪽으로 철쭉의 향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춘객들은 사진도 찍고 체험도 하며 봄날 풍경을 바쁘게 눈에 담고 있습니다. 꽃놀이를 즐기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축제 기간에 여러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는데요. 봄꽃 배지 만들기부터 맨발 걷기 체험, 광대극과 마술쇼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많습니다.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 관리와 주차 대책도 마련돼 있습니다. 철쭉동산 산책길은 일방통행으로 운영되고요. 상설주차장 외에도 인근 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합니다. 제철 봄꽃 속에 여유로운 휴일 만끽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불암산 힐링타운에서 연합뉴스TV 김기은입니다. [영상취재기자 함정태] #휴일 #주말 #철쭉 #노원 #불암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정부, 경제성장률 전망 높이나…'2%대 중후반' 예상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정부가 연간 성장률을 상향 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상당폭 높인다는 데에는 폭넓은 공감대가 이뤄진 분위기입니다.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전분기 대비 1.3%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은 데 따른 것입니다. 올해 1분기 성장세를 고려하면 연간 성장률이 2.5%를 웃돌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국내 10개 증권사도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평균 2.4%로 높여 잡았습니다. 앞서 정부는 연초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을 2.2%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경제성장률 #기획재정부 #GDP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회유' 주장을 놓고 반박에 재반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거짓으로 범죄를 덮을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3분 맥짚기 오늘은 '술자리 회유' 진실공방을 정리했습니다. 논란이 된 발언은 이 전 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재판에서 나왔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1313호 검사실 앞에 창고라고 쓰여 있는 방에서 쌍방울 직원들이 외부에서 음식도 가져다주고, 심지어 술도 한번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돼 검찰 조사를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등의 회유로 진술을 조작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친 것입니다. 이 전 부지사의 진술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수원지검과 대검찰청을 잇따라 항의방문 하며 진상 조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장 (지난 19일)] "사실이라면 정치검찰이 야당 대표를 탄압하고 그야말로 죽이기 위해서 '없는 죄'를 만들려고 한 수사농단이자 중대범죄 의혹이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입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이 거짓말이라는 입장입니다. 최초 음주 장소로 언급된 사무실 1315호는 식사 장소로 사용된 사실 자체가 없고, 청사에 외부 술이 반입된 바가 없으며, 쌍방울 관계자가 음식을 반입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는데요. 이 전 부지사를 설득했다고 지목 받은 김성태 전 회장도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성태 / 전 쌍방울 회장] ("검사실에서 술을 마셨다. 이것에 대해서 기억하시는 게 있으실까요?") "술을 마실 수 없어요. 그건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검찰의 반박에 이 전 부지사 측은 새로운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검찰이 전관 변호사를 소개해줬고 또 진술녹화실에 숨겨진 CCTV도 있다는 주장도 했는데요. 이 전 부지사는 옥중 편지까지 쓰며 적극적인 여론전을 펼쳤습니다. [김광민 / 이화영 측 변호인(지난 18일)] "입에 갖다 댔더니 물이 아니고 술이길래 내려놨다…술을 먹었다는건 중요한 사건이 아닙니다. 피고인들과 협의를 해서 사건을 꾸몄다는게 핵심인거에요." 검찰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주장이 나올 때마다 조목 조목 반박했는데요. 전관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의혹에 대해선 검사가 해당 변호사를 주선한 바 없고, 이 전 부지사가 먼저 접견을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숨겨진 CCTV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공개된 장비에 대한 허위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여기에 이원석 검찰총장도 나서며 이 전 부지사를 정면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원석 / 검찰총장 (지난 23일)] "법원과 검찰을 흔들어서 사법 시스템을 공격한다 해서 있는 죄가 없어지지도 않고, 있는 죄가 줄어들지도 않고 형사 처벌을 피할 수도 없습니다." 검찰은 쌍방울 그룹으로 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고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이 전 부지사에 대해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선고는 오는 6월에 있을 예정인데요. '술자리 회유'에 대한 진실공방은 1심 선고 전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3분 맥짚기였습니다. #이화영 #검찰 #민주당 #쌍방울 #술자리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바로보는TV 옴부즈맨] 648회 시청자들의 참여와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방송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제작자와 시청자 간 가교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 * 이번주 모니터링 내용 뉴스리뷰, 뉴스프라임, 연합뉴스TV 스페셜 PD 김경수 AD 김민지 작가 이지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약 8조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러시아는 중국 등 우호국과의 군사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국제 상황, '뉴스쏙'에서 살펴봅니다. [반복재생] ▲미 "우크라에 8조원 무기 추가지원"…러 "中과 군사협력 강화" (윤석이 기자) ▲"美당국, 나발니 사망에 푸틴 직접명령 없었다 판단" ▲벨라루스 대통령 "러 전술핵무기 국내 배치" (4.26) ▲나토 수장, 북중러·이란 밀착 공개 저격…푸틴은 방중 공식화 (이치동 기자 4.26) ▲마크롱 "유럽 절멸 위기…미국 의존 말고 자체 방위 강화해야" (한미희 기자 4.26) ▲'병력 부족' 우크라, 징집연령대 남성에 영사업무 중단…귀국 압박 (4.25) ▲북한 미사일에 '화들짝'…미국 "신형 에이태큼스 우크라에 제공" (이치동 기자 4.25) ▲바이든 "우크라에 무기 신속 공급"…러 "변화 없을 것" (윤석이 기자 4.23) ▲미, 우크라 무기지원 착수…" 진짜 수혜자는 미국 (정호윤 워싱턴 특파원 4.24) ▲러, 동부 요충지로 진격…'5월 대공세' 시작됐나 (이준삼 기자 4.23) #우크라이나 #미국 #러시아 #중국 #전쟁 #ukraine #russia #뉴스쏙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토니 블링컨 장관과 만나 "미중은 적이 아닌 파트너"라고 강조했고, 블링컨 장관은 중국 수뇌부와의 연쇄 회동에서 북한이 도발을 멈추도록 압박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관련 내용 '뉴스쏙'에서 살펴봅니다. ▲미 국무장관 "중국이 北 도발 중단 압박해달라" (정호윤 워싱턴 특파원) ▲상석 앉은 시진핑, 블링컨에 "美中, 적 아닌 파트너" (배삼진 베이징 특파원) ▲미중 외교장관, 현안 놓고 기싸움…5시간 반 회담 ▲한미 방위비 1차 협상 마무리…미국 "확고한 연합방위" ▲미 "북 공개처형 다시 증가…인권 개선 기미없어"(정호윤 워싱턴 특파원 4.23) ▲"바이트댄스, 틱톡 강제매각 못 막으면 미국 서비스 종료할 듯" ▲바이든, 틱톡 강제매각 서명…틱톡 "우린 안 떠날 것"(김동현 워싱턴 특파원 4.25) ▲화웨이 이어 이번엔 틱톡…거칠어지는 미·중 기술 전쟁 (황정현 기자 4.23) ▲미국, 철강 관세로 중국과 무역갈등 확대…中 "비상식적 과잉대응" (배삼진 베이징 특파원 4.18) ▲미국 하원, 우크라·이스라엘·대만에 130조원 지원안 극적 처리 (임미나 로스앤젤레스 특파원 4.21) ▲중국, 산둥함 항모전단 첫 공개…8년 만에 군제도 개편 (배삼진 베이징 특파원 4.24) #미국 #중국 #북한 #시진핑 #블링컨 #파트너 #뉴스쏙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피난민들이 대거 몰려있는 가자지구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국제사회의 막판 중재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집트가 나서 현재 휴전 협상을 중재하고 있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다음주 이스라엘을 다시 찾을 예정입니다. 관련 내용 '뉴스쏙'에서 살펴봅니다. [반복재생] ▲"라파공격 막자" 중재 총력전…휴전 막판 협상 (이치동 기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라파 작전'…18개국 정상 "인질 석방" 촉구 (윤석이 기자 4.26) ▲[이스라엘군 주력 보병여단 가자 철수…"라파 공격 준비" (4.26) ▲하마스, 또 인질영상 공개로 심리전…엄마 "살아남아라 아들아" (이준삼 기자 4.25) ▲커지는 라파공격 임박 '시그널'…이스라엘군 "2개 여단 투입 준비" (윤석이 기자 4.25) ▲걷잡을 수 없는 미 대학가 반전시위…수백명 체포 (송상호 워싱턴 특파원 4.26) ▲위성에 포착된 대규모 텐트촌…라파 공격 임박했나 (이준삼 기자 4.24) ▲이스라엘, 가자 북부 넉달 만에 공습…헤즈볼라와도 충돌 격화 (윤석이 기자 4.24) ▲이란 대통령 "이스라엘, 또 공격하면 정권 남아나지 않을 것" (4.24) #이스라엘 #가자지구 #하마스 #라파 #네타냐후 #이란 #중동 #중동전쟁 #israel #뉴스쏙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다음 주부터 '빅5' 병원들이 하루씩 휴진에 나서는 가운데,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주1회 휴진을 결정하면서 집단 휴진 움직임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도 본격화되면서 의료 공백이 우려됩니다. 관련 내용 '뉴스쏙'에서 확인하시죠. [반복재생] ▲확산하는 '주1회 휴진' 움직임…정부 "징계 검토" (문형민 기자) ▲빅5 병원 "주 1회 휴진"…정부 "환자 곁 지켜달라" (홍서현 기자 4.26) ▲전의교협 "정부가 '정원공표 후 학칙개정' 편법 조장" ▲한총리 "의사 목소리, 환자 곁에서 가장 강해" (4.26) ▲경찰, 의협 차기회장 추가 압수수색…"정치보복" 반발 (방준혁 기자 4.26) ▲암환자단체 "의료붕괴 심각…의료개혁특위는 '공염불'" (4.26) ▲"의대 증원은 계약 위반"…국립대 의대생 민사소송 첫 심문 (4.26) ▲교육부, 2주간 '의대 수업거부 강요' 집중 신고기간 운영 (4.26) ▲'반쪽' 의료개혁특위 출범…"의사단체 참여해달라" (홍서현 기자 4.25) #의정갈등 #의대교수 #휴진 #의대증원 #의료공백 #뉴스쏙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지난해는 인류가 기온 측정을 시작한 이후 가장 더웠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이 지난 174년 가운데 가장 더운 해로 분석할 정도였습니다. 일각에선 2023년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 높았을 것이라는 관측까지도 나왔습니다. 더 안타까운 건 기후전문가들은 올해가 작년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본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6월 시작돼 최근에 끝난 엘니뇨까지 이를 부추길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올해 초부터 아프리카 대륙 남부를 덮친 장기 가뭄은 엘니뇨 현상 탓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고온의 날씨는 가뭄을 유발하고 산불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낳습니다. 식물이 바싹 마르게 되는 만큼, 불에 더 잘 타는 것인데요. 여기에 기후변화로 허리케인 같은 강풍의 강도가 심해져서, 산불 확산을 급속하게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세계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일어나며, 기후변화가 가져올 재앙에 대한 우려를 키웠습니다. 지난해 8월 하와이 마우이섬에서는 대형 산불로 섬 전체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유럽환경청(EEA)은 지난 3월 발표한 첫 '유럽 기후 위험 평가'에서 유럽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온난화가 진행되는 대륙이라고 경고했는데요. 지난해 포르투갈과 스페인, 이탈리아 등 남부 유럽의 산불 피해가 컸는데, 앞으로도 이런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올해도 이미 우려는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미국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산불은 서울 면적의 7배 이상을 태우며 막대한 피해를 냈습니다. 텍사스주 역사상 최대 규모 화재로 기록됐는데요. 남미 칠레에서도 올해 초 산불로 13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호주 남동부 빅토리아주에서도 대형 산불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산불을 막기 위해선 근본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하는데요. 화석연료 사용을 낮추고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을 더욱 빠르게 늘려가야 합니다. 산불 예방을 위해선 이 외에 작은 실천들도 필요한데요. 솎아내기 등의 숲가꾸기와 숲길 확보, 수종 개량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독일도 늘어가는 산불로 골머리를 앓았는데요. 2019년을 정점으로 다시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역시 숲 가꾸기와 미래의 숲에 적합한 나무 종을 늘려나간 것이 주요했다는 분석입니다. #이상기온 #산불 #지구온난화 #여름 #기온 #기후문제 #이상기후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내 월급만 빼고는 다 오른다'는 고물가 시대, 제조사와 원료까지 꼼꼼하게 따지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고 지출을 줄이면서도 작은 규모로 재테크를 하는 '짠테크'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1.3%로 2년여 만에 최고치로 나타났고 민간 소비도 크게 개선됐다지만, 몸으로 체감하기는 어렵습니다. 관련 내용 '뉴스쏙'에서 살펴봅니다. [반복재생] ▲고물가시대 생존법은…제조사·원재료까지 비교해 산다 (서형석 기자) ▲고물가에 지갑닫은 2030세대…'짠테크' 열풍 (김수빈 기자) ▲주유소 기름값 상승 지속…휘발유 리터당 1,708원 ▲1분기 경제성장률 1.3%…2년여 만에 최고 수준 (강은나래 기자 4.25) ▲GDP 1.3% 깜짝 성장했는데…체감 경기는 '아직' (박지운 기자 4.26) ▲글로벌IB "한국성장률 전망치 중간값 2.0→2.5%" ▲[김대호의 경제읽기] 제목변경 : 1분기 GDP 성장률 1.3%, 체감 경기는? (4.26) -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먹거리 물가 '들썩'…과일·채소값 상승 주요국 중 1위 (박지운 기자 4.22) ▲물가·금리 부담에 4월 소비자심리 변함없어 (4.24) ▲치솟는 사과·양배추 값에 생산자물가 넉 달째 상승 (김수빈 기자 4.23) ▲기재차관 "배추·당근 등 5월 중 할당관세 0%" (4.26) #물가 #고물가 #스마트컨슈머 #짠테크 #무지출챌린지 #경제성장률 #체감경기 #뉴스쏙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서울 대형마트 평일휴업 가능' 조례 통과…마트 노동자들은 반발 [뉴스리뷰] [앵커] 서울에서 월 2회 공휴일에 의무 휴업을 해온 대형 마트들이 휴업일을 평일로 바꾸는 게 가능해졌습니다. 시의회에서 휴일을 평일로 지정하기 쉽도록 조례를 바꿨기 때문인데요. 마트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 등 풀어야할 과제도 많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안채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의회에서 대형마트의 영업제한을 완화하는 조례안이 통과됐습니다. 조례에는 월 2회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 중 지정하는 게 원칙이란 내용이 사라졌고, 이해 당사자와 협의를 거쳐 의무 휴업일을 지정하도록 한 내용이 강조됐습니다.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을 휴일로 하던 관행을 깨고 평일을 휴일로 정하기 쉽도록 한 겁니다. 올해 초 서초구와 동대문구가 먼저 대형마트 평일 의무휴업을 진행한데 이어 다른 자치구에서도 이같은 방침을 도입하기 수월해졌습니다. 변화된 유통현실을 반영하려는 취지라지만 마트 노동자들은 반대 입장입니다. [허영호 / 마트노조 사무처장] "의무 휴업이 있기 때문에 그나마 주말에 쉴 수 있는 거거든요.(평일 휴무인 직원들은) 가족·지인 간에 관계가 많이 단절되고 있어서 우울감이나 이런 것들을 굉장히 많이 표시하고 계세요." 개정안에는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인 마트 영업 제한 시간을 조정해 온라인 새벽 배송을 가능하게 하는 방안도 담겼습니다. 마트노조 측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심야 근무를 부추길 수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조례안 통과를 두고 "관련 협상에 참여하지 못했다"며 "추후 휴일 등을 정하는 논의를 할 때 마트 노동자를 이해 당사자에 포함시키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형마트 측은 조례안 통과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살까 걱정 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연합뉴스TV 안채린입니다. (chaerin163@yna.co.kr) [영상취재 기자 : 진교훈] #마트 #주말 #휴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